'요키치 트리플 더블' 덴버, PO 2R 간다…미네소타에 역전승

맹봉주 기자 2023. 4. 2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갔다.

덴버는 26일 아침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109로 이겼다.

서부 1번 시드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서부 8번 시드로 올라온 미네소타는 여기까지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니콜라 요키치가 경기를 지배했다. 트리플 더블은 물론 클러치 타임에도 연속 득점으로 덴버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갔다.

덴버는 26일 아침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2-109로 이겼다.

서부 1번 시드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 시리즈 승자와 서부 파이널을 놓고 다툰다.

니콜라 요키치가 28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트리플 더블로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자말 머레이는 35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 미네소타의 봄농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끝났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서부 8번 시드로 올라온 미네소타는 여기까지였다. 미네소타가 자랑하는 트윈 타워 칼-앤서니 타운스는 26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루디 고베어가 1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29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맞섰다.

덴버가 1쿼터를 22-29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가 끝났을 땐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치고박는 접전을 펼쳤다.

4쿼터 종료가 1분도 안 된 상황에도 두 팀은 104-104 동점이었다.

경기를 끝낸 건 요키치였다. 4쿼터 막판 연속 8점을 뽑아냈다. 특히 경기 종료 28.1초를 남기고 만든 앤드원 플레이가 하이라이트였다.

반칙이 아니면 요키치를 막을 수 없었다. 미네소타는 끝까지 반칙 작전을 써가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에드워즈의 3점슛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