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 따뜻한 동행, 장애인 5백 명에 집수리 지원

유영수 기자 2023. 4. 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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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은 성남시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장애인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따뜻한 동행은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 500명에게 무상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변세희 대리/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올해는 성남시와 협약을 맺고 시작하고 있는데, 저희는 전국에 계신 장애인 분들이 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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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은 성남시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장애인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9년 전 사고로 한쪽 눈을 실명한 시각장애인 이철선 씨, 욕실 세면대가 자주 막혀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는데, 오늘에야 수리하게 됐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협력업체 직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무상으로 수리해 준 것입니다.

[이철선/성남시 거주 시각장애인 : (수리한 지) 얼마 안 돼서 푸르고, (고치느라) 별짓을 다 했어요. 마음이 후련하고 아주 좋네요.]

따뜻한 동행의 장애인 집수리 지원은 누수와 막힘, 문 손잡이 교체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릅니다.

몸이 불편해서 잔고장을 직접 고치지 못했던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임한수/성남시 거주 지체장애인 : 방 안에서도 지팡이 짚고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문 열고 닫고 하는데도 많이 불편했어요, 사실은. 내가 할 수가 없었고, 근데 오셔서 해주니까 저는 고맙죠.]

따뜻한 동행은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는 성남시 거주 장애인 500명에게 무상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변세희 대리/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올해는 성남시와 협약을 맺고 시작하고 있는데, 저희는 전국에 계신 장애인 분들이 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상진/성남시장 : 저희가 앞으로 긴급돌봄, 야간돌봄, 스마트지킴이, 스마일 통장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할 생각입니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시 인구의 3.9%인 3만 6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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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7번째를 맞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오늘(26일) 열렸습니다.

축제는 다음 달 7일까지 12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은 28일 금요일에 개최됩니다.

(영상취재 : 제일)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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