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서울 자치구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지원
주정차 단속 알림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우면 문자 등으로 단속 대상임을 알려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공공 서비스다. 휘슬은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교통민원 약 156만건 중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약 120만건에 이르며 불법 주정차 단속은 약 208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현재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 중 18개 구가 개별적으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구별로 홈페이지, 앱 등을 방문해 성명, 휴대폰 번호, 차량 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다. 휘슬이 서울 자치구별 ‘개별 가입’을 지원함에 따라, 휘슬 이용자는 단속 알림 수신을 원하는 자치구를 앱에서 선택하고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구에서 발송하는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휘슬 개별 가입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만 이용할 수 있다. 휘슬의 서비스 지역은 서울 강남·강서·광진·구로·금천·노원·동작·마포·서초·양천·영등포·용산·은평·중구 등 총 14개구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한 전국 통합 알림 서비스 실현에 앞서 수도권 지역 운전자의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서울지역 개별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휘슬 통합 서비스 미제공 지역도 간편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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