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순한 이미지 탓 선임이 괴롭히고 행인이 시비 걸기도”[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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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 잡은 한양대 훈남'으로 유명세를 얻고 데뷔까지 한 장동윤, 그가 순한 이미지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착한 이미지 때문에 "어릴 때 시비도 많이 걸렸다"고 고백한 장동윤은 "저는 강단있는 성격인데, 저보다 더 순한 일행 놔두고 저에게만 시비를 거는 일이 많았다. 군대에서 선임들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했다"면서 "콤플렉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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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편의점 강도 잡은 한양대 훈남'으로 유명세를 얻고 데뷔까지 한 장동윤, 그가 순한 이미지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에 출연한 장동윤은 4월 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강단있는 성격"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오는 5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한,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윤이 연기한 '도하'는 여자친구 '태인'과 5년 째 열애 중인 사회초년생으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실한 청년이다.
배우 본체 역시 반듯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바, 장동윤은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저를 사석에서 보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상남자 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고 운을 뗐다.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가 배우 활동에 영향을 끼칠 때는 고민이 되기는 한다"고 털어놓은 장동윤. 그는 "저의 외적인 이미지와 연기는 별개라고 생각하는데, 대중은 '이 사람은 이럴 거야' 하고 고정된 이미지를 생각하실 수밖엔 없다.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 이미지 때문에 "어릴 때 시비도 많이 걸렸다"고 고백한 장동윤은 "저는 강단있는 성격인데, 저보다 더 순한 일행 놔두고 저에게만 시비를 거는 일이 많았다. 군대에서 선임들에게 괴롭힘도 많이 당했다"면서 "콤플렉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제게 '부유할 것 같다', '반듯하다', '똑부러질 것 같다', '허점이 없을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 성격과는 전혀 다르다. 털털하다"면서 "그래서 '롱디' 속 '도하'의 찌질하고, 귀엽고, 웃긴 모습들은 실제 저의 그런 부분들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사진=트웰브져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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