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세계 최강 인도네시아, 한국 국가대표와 합동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 대표팀이 스피드 종목 세계 최강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선진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비롯한 체계적인 훈련 방법 및 노하우 등을 스피드 종목 세계 최강의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 대표팀이 스피드 종목 세계 최강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선진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비롯한 체계적인 훈련 방법 및 노하우 등을 스피드 종목 세계 최강의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천선수촌 및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초청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단 11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 후 28일 서울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하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 출전한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의 레오나르도 베데리크와 세계 기록 보유자인 카티빈 키로말 등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선수들이 합동 훈련에 참여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강국인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양국이 국제스포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합동훈련 후에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도 양국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