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BK 이적' 황민경 보상선수로 김주향 지명…4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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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FA(자유계약선수) 보상선수로 김주향(24)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FA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을 지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보상선수 지명을 받은 김주향은 4년 만에 현대건설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이후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고예림이 FA로 현대건설에 오면서 보상선수 지명을 받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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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FA(자유계약선수) 보상선수로 김주향(24)을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FA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을 지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단은 "IBK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민경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2년 총액 최대 9억원(연봉 3억2000만원, 연 옵션 1억3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의 보상선수 지명을 받은 김주향은 4년 만에 현대건설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김주향은 2017-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을 받고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이후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고예림이 FA로 현대건설에 오면서 보상선수 지명을 받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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