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자마 바로 전주행…클린스만, 선수 관찰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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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바로 현장으로 향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귀국길에 취재진을 통해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전까지 많은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확인하겠다. 유럽에 있는 동안 차두리 어드바이저와 마이클 김 코치가 선수들을 관찰했다. (6월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소집될 수도 있다. 지금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가 대표팀에 올 기회의 문을 열어야 한다"라며 K리그 현장에서 원석 발굴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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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유럽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바로 현장으로 향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럽을 돌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05) 등 다수 선수를 만나 면담하며 심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선수들을 두루 살핀 클린스만 감독은 당장 이날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 현대-대전 하나시티즌의 K리그1 9라운드를 관전한다.
전북에는 3월 A매치 당시 승선했던 송민규가 뛰고 있다.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었던 송민규다. 중앙 미드필더 백승호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 공격수 조규성과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대전에는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있다. 대전은 시즌 초반 4위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조유민 외에도 전 국가대표 이진현이나 국가대표 가능성이 충분한 이현식, 이창근이 뛰고 있다.
주말에도 K리그 현장으로 향한다. 29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10라운드 수원FC-FC서울전을 관찰한다. 이승우(수원FC), 황의조, 나상호(이상 FC서울) 등이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시험대에 선다.
30일에는 포항 스틸야드로 걸음 한다. 포항 스틸러스-인천 유나이티드전을 관전한다. 최근 경기력 좋은 23세 이하(U-23) 대표팀 자원인 미드필더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이 대표적인 A대표팀 승선 후보자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귀국길에 취재진을 통해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전까지 많은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확인하겠다. 유럽에 있는 동안 차두리 어드바이저와 마이클 김 코치가 선수들을 관찰했다. (6월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소집될 수도 있다. 지금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가 대표팀에 올 기회의 문을 열어야 한다"라며 K리그 현장에서 원석 발굴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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