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과 '우주동맹' 합심…연이틀 투자 유치 성과

방현덕 2023. 4.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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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만나 우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투자 유치 성과도 추가로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현지에서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방미 이틀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우주개발 핵심 연구시설을 찾았습니다.

국가우주위원장이기도 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안내를 맡고, 한국 정부와 나사의 공동성명도 채택됐습니다.

미국의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에 우리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날 넷플릭스에 이은 투자 유치 성과도 이어졌습니다.

반도체와 수소 등 미국 첨단기업 6개 사가 19억 달러, 우리 돈 2조5,000억원 넘는 투자를 신고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첨단 기술을 우리 한국 산업에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양국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로서…"

여기에 미국 코닝사가 현장에서 15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틀 사이 총 59억 달러, 우리 돈 8조원가량의 유치 성과가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 미군 전사자가 다수 묻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고, 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선 참전용사에게 태극무공훈장도 수여했습니다.

전쟁으로 시작된 동맹이 첨단 기술과 우주 분야까지 확대되는 등, 한국과 미국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로 필요한 관계로 자리매김했단 게 대통령실 얘깁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대통령 #카멀라_해리스 #우주동맹 #아르테미스 #우주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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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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