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코요태 팀훈은 '신지한테 잘하자'", 박명수 "빽가·가비와 '안다행' 재밌을 듯" (라디오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 빽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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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빽가가 '빽가비의 소신 발언'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M본부의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코요태 멤버 셋이서 또 섬에 가셨더라. 거기에서 빽가 씨가 '신지는 어머니만큼 소중하다, 제2의 어머니다' 라고 하셨는데 맞냐?"라고 묻자 빽가가 "맞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실제 어머니가 듣고 기분 나쁘지 않으실까?"라고 묻자 빽가는 "어머니도 인정하실 거다. '니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데' 하실 거다"라고 응수했다.

"김종민 씨도 똑같은 마음을 갖고 있더라"라는 박명수의 말에 빽가는 "맞다. 가훈처럼 저희 코요태 팀훈이 있는데 '신지한테 잘하자' 이다"라고 밝히고 "신지 엄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비, 빽가, 명수형 셋이서 섬에 가는 것도 보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박명수가 "가비 씨는 저랑 한 번 갔었고 빽가 씨도 같이 가면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묻자 빽가가 "가자"라고 답했고 박명수는 "셋이 가면 재미는 있을 것 같다. 연출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