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관장에 성적 모욕 5·18단체 전 관계자 검찰송치

이수민 기자 2023. 4. 26.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폭력적 모욕을 한 5·18단체 전 임원 A씨(62)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는 메시지를 30차례 가량 반복적으로 전송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오월어머니집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구속·부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들의 여성 모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서 성적모욕 수십차례 반복…성폭력 특례법 위반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폭력적 모욕을 한 5·18단체 전 임원 A씨(62)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주는 메시지를 30차례 가량 반복적으로 전송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오월어머니집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구속·부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들의 여성 모임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방에서 언쟁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