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여친과 기념일에 감독님이 부르면? 일단 가야죠”[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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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이 "일과 사랑 중 어떤 것을 우선으로 두냐"는 질문에 답했다.
"일과 사랑 중 어떤 것이 중요한 편이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여자친구와 기념일에 우리 나라 최고의 감독님, 예를 들면 제가 중학교 때부터 존경했던 봉준호 감독님이 급하게 부르신다면? 뛰어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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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동윤이 "일과 사랑 중 어떤 것을 우선으로 두냐"는 질문에 답했다.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에 출연한 장동윤은 4월 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연애관을 밝혔다.
오는 5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한,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윤이 연기한 '도하'는 여자친구 '태인'과 5년 째 열애 중인 사회초년생으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여자친구 '태인'과 '롱디'가 되면서 영상 통화를 통해 소통한다.
앞서 "롱디 연애를 선호하지 않고, 해본 적도 없다"고 밝혔던 장동윤은 "하지만 주변에 롱디하는 커플들은 꽤 있었다. 남자가 군대 가면 여자가 기다려주는 그런 경우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롱디'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도하'는 섬세한 남자친구다. 장동윤은 "저도 연애에 신중한 편이다. 여자친구는 제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교제한다. 제일 친한 친구이자 어떤 때는 가족 같고, 심지어 부모님 같을 때도 있다. 그런 사람과 떨어져 롱디가 되는 건 치명적이고 힘든 일일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롱디 커플이 되고 우는 '도하'의 모습이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반면, 영화에는 '도하'가 일과 사랑 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하다. "일과 사랑 중 어떤 것이 중요한 편이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여자친구와 기념일에 우리 나라 최고의 감독님, 예를 들면 제가 중학교 때부터 존경했던 봉준호 감독님이 급하게 부르신다면? 뛰어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짜 열심히 하고, 그 다음에 여자친구에게 백배 천배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트웰브져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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