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부산에서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 현장소통 간담회

양새롬 기자 2023. 4.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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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6일 부산시청·교육청과 부산시청·교육청 회의실에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청과 학부모·교사, 산업계·지자체장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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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이어 세번째…지역대학 활성화 등 논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6일 부산시청·교육청과 부산시청·교육청 회의실에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장 소통 간담회는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교육청과 학부모·교사, 산업계·지자체장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과 전북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간담회는 지방대학발전과 초·중등분야로 나눠 각각 부산시청, 부산교육청에서 진행된다.

부산시청 간담회에는 이성권 부산경제부시장과 장제국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부산지역 대학 총장을 비롯한 교육계, 산업계 관계자 16명이 참석한다.

'부산지역 대학 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위해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부산교육청 간담회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역 학부모·교사 16명이 참여해 학력신장, 미래교육, 인성교육 등 부산시교육청 역점과제와 함께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교육 심화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부산은 우리나라의 제2의 수도로서 20여개의 대학이 자리잡고 있는 교육경쟁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부산지역에 맞는 교육 모델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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