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교육까지…'가사서비스 종합지원센터' 2곳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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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26일부터 법률상담부터 직무교육까지 가사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사서비스 노동과 관련한 고충이나 법률문제 상담과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지원센터 2곳은 정부가 인증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중 선정된 것으로, 서울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둥지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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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용부, 서울 영등포구·금천구에 지원센터 운영
[서울=뉴시스]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26일부터 법률상담부터 직무교육까지 가사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사서비스 노동과 관련한 고충이나 법률문제 상담과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사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지역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양질의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지원센터 2곳은 정부가 인증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중 선정된 것으로, 서울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둥지를 튼다.
정부는 가사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6월 제정돼 시행 중인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은 가정 내 청소와 돌봄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정부 인증기관이 직접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이들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을 적용해 노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가사근로자법 시행으로 고객은 정부가 인증한 법인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요금정보도 투명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가사근로자법 안착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저출산·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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