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김밥용 우엉 먹으면 안됩니다”…보존료 기준치 초과

송종호 기자 2023. 4. 26.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밥용으로 조리된 우엉(염장우엉)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보존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대창농산이 제조한 김밥우엉에서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미생물 발육저지작용이 다른 보존료에 비해 강하고, 살균 작용이 있다.

판매 중단·회수 대상은 제조일자는 미표기 됐으며, 유통기한 2024년 4월 9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식약처, 대창농산 제조 김밥우엉 판매 중단
유통기한 2024년 4월 9일 표기된 제품 대상

[서울=뉴시스] 26일 식약처는 세종시에 위치한 대창농산이 제조한 김밥우엉에서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김밥용으로 조리된 우엉(염장우엉)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보존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나섰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대창농산이 제조한 김밥우엉에서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가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은 미생물 발육저지작용이 다른 보존료에 비해 강하고, 살균 작용이 있다. 무색의 결정 또는 백색 결정성분말로 냄새가 없다.

판매 중단·회수 대상은 제조일자는 미표기 됐으며, 유통기한 2024년 4월 9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중국산 우엉을 가공해서 100g 단위로 포장돼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