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선물한 모자·선글라스 쓰고...尹 옷차림 뭐길래 [Y녹취록]
미국 워싱턴서 '야구 국대' 점퍼 입고 산책
바이든이 선물한 모자·선글라스…담긴 의미는?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 이틀째 산책을 했는데 옷차림이 굉장히 화제를 모았어요.
◆김병민> 모자를 썼고 선글라스를 썼는데 이를 선물해 준 사람이 바이든 대통령이죠. 그리고 또 미국에 갔으니까 같이 그 내용들을 함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낸 것 아닌가 싶고. 저는 제일 눈에 띄었던 게 역시나 저 점퍼. 야구점퍼,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점퍼인 것 같은데요. 야구점퍼를 입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야구에 과거부터 진심이었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 현장에 이렇게 산책을 나서면서 정상회담 때 어떤 중요한 의제를 꺼낼 것인가. 또 결국 한미 동맹 70주년을 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끌어내기 위해서 이번 정상회담이 갖는 의미들이 상당하거든요. 거기에 대한 고민들을 하면서 굉장히 좋은 산책길에 나선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좋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산책하는 건 좋게 봤어요. 저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고 또 우리나라, 대한민국 대통령이니까 한국의 야구대표팀의 점퍼를 입은 것도 잘한 거죠. 그리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한 거라고 그래요.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죠. 저런 모습이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한테 긍정적으로,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앵커> 친근함을 드러낸 거라고 볼 수 있겠죠?
◆최진봉> 그런 면으로 보일 수 있죠. 저는 산책하는 것 가지고 뭐라고 얘기할 건 없고요. 잘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산책은 잘했다. 내일 정상회담 결과가 가장 주목되는 거겠죠.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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