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침내 '짠물 안타' 2할 타율 보인다...샌디에이고 '5할 승률' 붕괴

박연준 2023. 4.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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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어렵사리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9회에 나왔다.

0-6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컵스 마이크 루커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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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이 어렵사리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초 1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7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도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안타는 9회에 나왔다.

0-6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컵스 마이크 루커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94에서 0.197로 소폭 상승. 최근 7경기 21타수 2안타 타율 0.095 부진에도 2할 타율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로 나선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 등 중심 타선이 무안타 침묵하며 0-6 패배. 시즌 전적 12승 13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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