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EV, 포르쉐 파나메라 등 1만7000대 리콜 실시

김희수 2023. 4.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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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포르쉐코리아, 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4개 차종 1만7163대가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볼트 EV 1만1454대는 차량 충돌 시 바닥 매트에서 고온 가스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밖에도 대창모터스의 다니고밴 443대, 혼다코리아의 CB300R 이륜차 72대가 제작상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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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부청사 내 국토교통부 건물. 사진=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포르쉐코리아, 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4개 차종 1만7163대가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볼트 EV 1만1454대는 차량 충돌 시 바닥 매트에서 고온 가스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 5194대는 습기 유입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 우려가 제기됐다. 다음달 2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부품 교체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대창모터스의 다니고밴 443대, 혼다코리아의 CB300R 이륜차 72대가 제작상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무상 수리 시작일은 둘 모두 다음달이다. 각각 15일, 4일부터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 대상 여부를 고지 중이다. 누리집에 접속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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