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코스닥·코넥스 상장 설명회 열려요"

기사내용 요약
5월 10일 TBC서 대덕특구 벤처·연구소기업 상장지원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거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함께 대덕특구 벤처·연구소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코스닥·코넥스 상장 설명회'를 다음달 10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스닥·코넥스 상장제도와 인프라 및 거래소의 주요서비스, 기업공개(IPO)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하고 기업성장전략에 따른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선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위한 기업성장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거래소 혁신성장지원 서비스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 2부에서는 거래소 담당자와 기업별 주요이슈에 따른 코스닥 상장요건 충족 여부 및 상장 예상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이 열린다.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관심있는 기업은 별도로 구축된 설명회 참여신청 링크에 접속해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를 체출하면 된다.

대덕특구에는 ㈜수젠텍, ㈜진시스템, 신테카바이오 등 총 56개사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있으며 지난 2007년 19개사에서 2021년 56개사로 급속히 증가 중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악화로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들이 실질적 정보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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