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가 돌아왔다!' 황희찬, 복귀 첫 선발 "평점 7.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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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 선수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었습니다.
뉴캐슬전에서 대패한 토트넘은 실망한 팬들에게 입장권 값을 물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 SNS "입장권 값 보상이 일요일에 일어난 일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목요일 밤 맨유전에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팬들의 응원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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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 선수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었습니다.
뉴캐슬전에서 대패한 토트넘은 실망한 팬들에게 입장권 값을 물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소식, 김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울버햄프턴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전반 3분, 코너킥 기회에서 얻어낸 자책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에 넘어지며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경기를 계속 뛰었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34분에 교체됐고,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1점을 받았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네베스! 골문 구석으로 깔아찹니다. 기뻐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울버햄프턴은 강등권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리그 13위로 도약했습니다.
뉴캐슬에게 6대 1로 대패한 토트넘은 사죄의 뜻으로 입장권 값을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켓 값 보상이 뉴캐슬전 결과를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맨유전에서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는 것입니다.
토트넘 SNS "입장권 값 보상이 일요일에 일어난 일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목요일 밤 맨유전에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팬들의 응원이 전부다."
뉴캐슬전에서 경기 시작 21분 만에 무려 5골을 실점하자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토트넘 팬들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꾸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빌라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은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김효진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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