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의 새 흐름을 만나다…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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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계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전시회가 27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립니다.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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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계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 전시회가 27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열립니다.
<젊은 모색>은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출발해 올해 42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젊은 모색>이 나아갈 방향성을 보다 확장된 시각으로 탐색하고자 건축과 디자인을 포함해 선정 장르와 매체를 확대했습니다.
전시에는 김경태, 김동신, 김현종, 뭎(손민선, 조형준), 박희찬, 백종관, 씨오엠(김세중, 한주원), 오혜진, 이다미, 정현, 조규엽, 추미림, 황동욱 등 13인(팀)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기성 작가와는 다른 제작 방식과 유연한 협업을 통해 각자가 속한 시각예술계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작가들입니다. 건축가, 공간·가구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가,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가 추구해 온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번 전시 주제를 해석한 창작물을 제안했습니다.
‘미술관을 위한 주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공간, 전시, 경험을 재맥락화하고 사유하는 작업으로 구성됩니다.
작품에 담긴 시각 언어들은 미술관의 ‘공간’, ‘전시’, ‘경험’에 주목하며, 특히 전시의 무대가 되는 과천관 자체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해줍니다.
나아가 곧 개관 40년을 맞는 과천관의 본격적인 재생 전에 미술관 공간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도 제공합니다.
전시 기간에 ‘큐레이터 토크’, ‘작가와의 대화’, ‘시 낭독회’, ‘설치 연계 퍼포먼스’ 등이 마련됩니다. 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된 도록 외에도 전시 주제에 대한 확장된 논의를 담은 선집이 7월 말 발간될 예정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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