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

'ADEX 2023'서 9개 중기 해외진출 지원

김지찬 LIG넥스원 최고경영자(CEO).(LIG넥스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사업 금액의 60%를 지원한다.

LIG넥스원은 올해 10월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자사 부스 내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구성해 9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부스 연합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시장 내 부스 위치 확보, 부스 디자인 및 공사 등 전시 참가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액 지원한다. 또 참여 중소기업과 해외 업체를 연계한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