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R&D)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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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서부경남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 및 특례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항공부품소재 산업은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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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도 62.6억 원 규모 사업 공고, 5월 22일까지 접수
오는 28일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주도의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역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총 12개 과제, 62.6억 원(국비 57.8, 도비 4.8) 지원계획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 ▲중추기술 연구개발(R&D) 분야 4개 과제 28.8억 원 ▲문제해결 연구개발(R&D) 분야 5개 과제 20억 원 ▲거점기관 개방형혁신 분야 3개 과제 13.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상남도 지역혁신클러스터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재)경남지역사업평가단(www.gn.irpe.or.kr), 경남테크노파크(https://www.gntp.or.kr) 사업 공고에 따라 5월 22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및 신청서류 등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www.k-pass.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설명회는 4월 28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주요 특구·지구 등을 연결하고,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통해 혁신역량이 집적된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역혁신클러스터가 지정되었으며, 산업부와 각 시·도는 클러스터별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기업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역혁신클러스터 2단계로 지정되어, 지역 주도의 특화 산업인 항공부품 소재분야 강화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조여문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장은 "이번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서부경남 항공우주 클러스터 구축 및 특례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항공부품소재 산업은 경남의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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