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부, 한미동맹 70주년 행사 급조…이재명 참석,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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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예정된 한미동맹 70주년 행사의 이재명 대표 참석 여부에 대해 "행사가 급조된 것 같다"면서도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보통 한미동맹 70주년 날에 맞춰서 하는데 이번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도중에 리셉션을 하는 형태로 하다 보니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대부분 정상회담 이후 방미 성과를 가지고 여야 대표를 초대해서 성과에 대해 대통령이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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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예정된 한미동맹 70주년 행사의 이재명 대표 참석 여부에 대해 "행사가 급조된 것 같다"면서도 "참석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갑자기 연락이 왔고 진행상황이 원만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급조된 일정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의식하고 당 대표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지난 24일 오후 1시30분쯤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 행사' 관련 팩스를 민주당에 보냈다. 해당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다.
민주당은 이에 행사를 이틀 남겨두고 연락을 줬다며 "원내 제1당 대표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보통 한미동맹 70주년 날에 맞춰서 하는데 이번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도중에 리셉션을 하는 형태로 하다 보니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대부분 정상회담 이후 방미 성과를 가지고 여야 대표를 초대해서 성과에 대해 대통령이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여야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보니,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을 배제하는 상황에서 국가 운영을 하는데 급조된 일정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 대표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5시 국회 로텐더 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 개최한다. 이 자리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참석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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