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송영길 언론 대응에 김의겸…"음해 보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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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탈당과 조기 귀국을 선택한 송영길 전 대표의 언론 대응을 맡는다.
송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송 전 대표가 전화로 언론 창구 역할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김 의원에게 송 전 대표에 대한 각종 음모·음해 보도, 오해를 유발하는 보도 등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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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후 기자간담회 통해 자세한 설명 드릴 것"
(서울=뉴스1) 정재민 박종홍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탈당과 조기 귀국을 선택한 송영길 전 대표의 언론 대응을 맡는다.
송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송 전 대표가 전화로 언론 창구 역할을 맡아달라고 했다"며 "김 의원에게 송 전 대표에 대한 각종 음모·음해 보도, 오해를 유발하는 보도 등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송 전 대표는 법률 대응을 위해 송 전 대표의 대학 후배 선종문 변호사를 임명하며 본격적인 검찰 수사 대응에 나선다.
이 관계자는 "검찰 측은 지금 당장 검찰에 출석하는 게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검찰이 추후 공식 출석 요청을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조사 후 추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22일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의사를 밝힌 데 이어 24일 귀국, 이르면 27일 검찰에 선제적으로 출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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