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작 부산엑스포 홍보영상 7000만뷰 돌파

장병철 기자 2023. 4.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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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 등과 함께 만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이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에 맞춰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하기 위해 제작한 총 2개 시리즈 37편의 홍보 영상 조회 수가 지난 25일 기준 7000만 뷰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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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회수 비중 69% 달해
터미널 대합실에도 상영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터미널 대합실 내에 설치된 LED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 등과 함께 만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이 조회 수 7000만 뷰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에 맞춰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하기 위해 제작한 총 2개 시리즈 37편의 홍보 영상 조회 수가 지난 25일 기준 7000만 뷰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첫 영상을 게시한 지 31일 만이다.

홍보 영상은 글로벌 통합 영상 2편과 개별 BIE 회원국용으로 별도로 제작된 35편의 ‘쇼트폼’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 중 부산 시민이 직접 15개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저력을 설명하는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편은 조회 수 4212만 회를 기록했다.

17개 BIE 회원국 출신 주한 외국인이 모국어로 부산의 개최 의지와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편도 3247만 회에 달했다. 총 조회 수 7459만 회 중 해외 조회 수는 5177만 회로 해외 비중이 절반을 훨씬 넘어 69.4%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라별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영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국가는 페루로 총 518만 회였다. 이어 칠레(357만 회), 파라과이(342만 회), 세르비아(323만 회)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중남미에서 2834만 회를 시청해 비중이 38%에 달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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