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 달 G7·쿼드 정상회의 잇따라 참석...백악관 발표

김희준 2023. 4. 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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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와 미국·일본·호주·인도의 4자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6일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쿼드 정상회의가 호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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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와 미국·일본·호주·인도의 4자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6일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포괄적인 경제성장, 청정에너지 전환 등의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쿼드 정상회의가 호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성명에서 "쿼드 파트너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성공에 깊이 투자하고 있다"면서 쿼드의 집단적 힘을 활용하면 호주는 이해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지역의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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