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레드벨벳 조이, ‘동물농장’도 잠시만 안녕

김하영 기자 2023. 4.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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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MC로 활약한 조이. 조이 개인 SNS 제공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을 당분간 떠난다.

SBS가 2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이는 이날 예정된 ‘동물농장’ 녹화부터 불참하고 ‘동물농장’은 당분간 임시 MC 체제로 운영된다.

조이는 2021년 6월 ‘동물농장’ MC로 발탁된 뒤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함께 약 2년간 매주 일요일 오전을 밝혀왔다.

‘동물농장’ MC로 활약한 조이. 조이 개인 SNS 제공



앞서 이날 조이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당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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