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친정팀’ 완패에 “손흥민은 잘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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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의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레전드'다.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에 만났고 골을 넣은 것도 좋았다. 경기에서 져서 아쉽게 됐다. 토트넘은 잘 아는 구단이다. 지난주에도 대패하면서 안타깝다. 손흥민 개인은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구단의 문제도 있고 손흥민이 관여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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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인천)=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토트넘 레전드'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의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에서 대표팀에 발탁될 주요 선수들을 점검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레전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친정팀을 방문한 것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토트넘은 후반 막판 실점으로 2-3 역전패를 당했다.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에 만났고 골을 넣은 것도 좋았다. 경기에서 져서 아쉽게 됐다. 토트넘은 잘 아는 구단이다. 지난주에도 대패하면서 안타깝다. 손흥민 개인은 역할에 충실하고 있지만 구단의 문제도 있고 손흥민이 관여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지난 24일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만에 5골을 실점하는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1-6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경질되고 감독대행의 대행으로 라이언 메이슨이 부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 대행이 선임됐지만 경질되고 대행의 대행이 선임됐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 않지만 빨리 수습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바라고 있다"며 친정팀의 분발을 기대했다.(사진=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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