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서바이벌’ IP 활용한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 글로벌 출시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3. 4.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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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블랙서바이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원작 '블랙서바이벌' 5년 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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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서바이벌’ IP를 활용한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가 글로벌에 출시됐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블랙서바이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3D 방치형 RPG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원작 ‘블랙서바이벌’ 5년 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비밀 단체가 실행한 생존실험에서 탈출한 주인공 캐릭터 ‘현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게임의 무대는 원작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섬’ 탈출 5년 후의 세계로 서울·부산 등 한국의 실제 지형에 아포칼립스(Apocalypse) 세계관을 녹인 그래픽 콘셉트로 제작됐다.

방치형 게임이지만 자동 실행 기반 PvE(Player VS Environment) 전투 형식을 차용했다.

캐릭터의 성장 외에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동료로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출시 버전에는 원작 캐릭터 중 15개의 캐릭터가 우선 등장하고 출시 후 지속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스핀오프 게임인 만큼 원작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주인공 캐릭터의 과거를 보여주는 일러스트와 컷신도 포함된다.

크래프팅 시스템도 놓치지 않았다. 동료를 파견해 구한 재료를 제작식에 따라 아이템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안정성 검증을 위해 지난주부터 진행된 소프트 론칭에는 글로벌 8개국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원작 ‘블랙서바이벌’ IP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6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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