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출퇴근시간대 3개역사에 안전요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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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전철 이용수요 및 열차 내 혼잡도 증가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운행시격 정상화 전까지 수요 증가로 인한 승객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자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승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의정부경전철 이용 승객들이 더 안전하게 열차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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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전철 이용수요 및 열차 내 혼잡도 증가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은 열차 중정비 등의 영향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3분30초 시격이 아닌 4분 시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운행시격은 정비가 완료되는 6월 초순 경 정상화될 예정이다.
시는 운행시격 정상화 전까지 수요 증가로 인한 승객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자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전철 이용 승객의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동오, 의정부중앙, 흥선역 사이에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 승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고 열차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혼잡 열차 및 역사 승강장에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주요 역사의 승강장 계단 주변 출입구에 탑승객이 편중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도어에 안내문구를 부착했다. 아울러 승강장 바닥에 승하차 안내선을 부착하는 등 혼잡방지 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의정부경전철 이용 승객들이 더 안전하게 열차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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