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중저가폰 '레드미노트12 시리즈' 3종 국내 출시

기본·프로 5월4일 출격…프로 플러스 6월20일 판매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小米)가 중저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2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26일 샤오미에 따르면, '레드미노트12'와 '레드미노트12 프로'는 5월4일 출시된다. 최상위 모델 '레드미노트 12 프로 플러스'는 6월20일부터 판매된다.

'레드미노트12'의 출고가는 28만9200원이다. '레드미노트12 프로' 판매가는 39만9300원(6기가바이트(GB) RAM·128GB 저장용량) 또는 44만9900원(8GB RAM·256GB 저장용량)이다.

두 제품의 사전판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3일까지다.

'레드미노트12'는 △6.67인치 FHD+(풀 에이치디 플러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 △33와트(W)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판매 색상은 △그레이 △블루 △그린 세 가지다.

'레드미노트12 프로'는 △6.67인치 FHD+ AMOLED(능동형 OLD) 화면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0mAh 배터리 △67W 충전 속도를 지원한다.

△그레이 △화이트 △스타블루 △글래시어 블루를 포함한 4종으로 출시된다.

'레드미노트12 프로 플러스'의 판매가는 59만9500원이다. 사전 판매는 6월13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이 제품은 △6.67인치 OLED FHD+ 화면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mAh 배터리 △120W 충전 속도를 갖췄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블루 등 세 가지다.

레드미노트12시리즈 3종 모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SK텔레콤) △KT샵(KT) △유샵(LG유플러스)에서 판매된다.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쿠팡 △G마켓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레드미노트 3종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성능)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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