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외국인 필수 코스로 '청와대' 부상…현장발권 2000명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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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하는 외국인들이 청와대를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현장발권 입장권을 1일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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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방한하는 외국인들이 청와대를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현장발권 입장권을 1일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한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완연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에 10만 5300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에 15만 400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4월 24일 현재 18만 37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청와대 개방 이후 2023년 4월 24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보면 청와대를 다녀간 외국인은 5만 6500명으로 전체 관람객 333만 500명 중 1.7%에 해당한다.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최근 크게 증가해 3월 4.4%, 4월 현재는 약 4.8%까지 늘어났다.
문체부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관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발권의 상한을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리고 향후에도 수요 변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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