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이번 주말 500만 관객 돌파 전망,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톱3 예약”
2023. 4. 26. 11:3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29일 즈음 5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25일 하루동안 1만 4,26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5만 969명이다. 오는 29일에 5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겨울왕국2 1,375만
2위 겨울왕국 1,030만
3위 쿵푸팬더2 506만
4위 인사이드아웃 497만
여전히 식지 않은 흥행세를 감안하면 '스즈메의 문단속'은‘쿵푸팬더2’를 꺾고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글로벌에서도 1억 6,030만 달러(약 2,144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관객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재내한해 오는 27일~30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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