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사일 경보 문구에 피난지시 해제·요격 상황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부정확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북한 미사일 대응 전국순시경보시스템 , 'J-ALERT'에 피난 지시 해제와 미사일 요격 상황 등에 대한 문구를 추가했다고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홋카이도나 주변 지역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해 대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부정확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북한 미사일 대응 전국순시경보시스템 , 'J-ALERT'에 피난 지시 해제와 미사일 요격 상황 등에 대한 문구를 추가했다고 마이니치신문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 설명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피난 지시 해제를 알리는 통지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피난 요청을 해제한다"는 메시지를 전송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북한 미사일을 요격했을 경우에는 "파편 낙하 가능성이 있다"는 통지를 통해 실내 대피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홋카이도나 주변 지역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해 대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발사체의 낙하 가능성이 사라진 뒤에도 별도의 통지를 하지 않아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83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기밀유출, 한미동맹 못 흔든다"
- 대통령실, 코닝 15억 달러 추가투자‥"총 59억 달러 유치"
- 담임교사 우산으로 폭행하고 교장에게 흉기 던진 고등학생 입건
- 인천 서구서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면허 취소' 수준
- 구리 '전세 사기' 연루 공인중개사 40여명 추가 입건
-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서로 피해주지 말자 공감대"
- "친구가 친구를 염탐합니까?" 美 앵커의 직설적인 질문에‥
- 30억 투자 임창정 "나도 피해자"‥주가조작 의혹 일파만파
- 중국 관영지, 윤 대통령 WP인터뷰에 "일 침략 피해국 마음에 상처"
- 강원도 둘레길에 생후 3일된 영아 유기‥20대 친모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