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2023. 4.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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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고 있다. 최근 카카오엔터 아메리카는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IVE)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와 음원 IP를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 시너지를 구체화하여,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팝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음악산업에서 K팝과 K팝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 음악 IP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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