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챔프시럽 파랑은 괜찮나?…식약처 "전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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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갈변현상이 나타난 동아제약 챔프시럽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핑크' 챔프시럽 전체에 사용중지 권고를 내린 가운데 성분이 조금씩 다른 파랑과, 보라, 민트 라인 전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아임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공장 라인 전체를 보겠다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처는 핑크 챔프시럽을 제조하는 이천공장에 대해 어제(25일)부터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다른 제품들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챔프 노즈, 코프액, 콜드시럽까지도 조사 대상이 됩니다.
다만 동아제약 측은 현재까지 핑크색 챔프시럽 외에 다른 제품들에게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어제 식약처의 추가 회수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예요?
[기자]
챔프시럽 라인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분위기인데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핑크 말고 다른 라인에 대한 회수 여부를 묻는 글들이 잇따랐고요.
약국가도 회수 대상과 범위에 대한 문의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약국들은 챔프 라인 전체에 대한 반품에 나선 상황입니다.
앞서 식약처는 진균이 정해진 기준보다 많이 검출된 빨간색 챔프 2개 제조번호에 대해 '강제회수'처리하고, 나머지 이외의 전제품에 대해서는 '자발적 회수'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SBS Biz 정아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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