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교통통제 대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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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8월 원도심서 일주일간 열리는 '대전0시축제'의 교통통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교통통제 방안을 논의해왔다.
교통대책협의회 위원장인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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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통대책 협의회 출범에 이어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오는 8월 원도심서 일주일간 열리는 '대전0시축제'의 교통통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엔 교통통제 구간 설정과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이용 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협의회 위원들은 특히 남-북 연결 도로 통행 차단에 따른 대안 마련과 버스 정류장 변경에 따른 사전홍보 및 현장안내 방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역할 분담 등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해 교통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간여행 축제'를 테마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도로 1㎞를 통제한 가운데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교통통제 방안을 논의해왔다.
교통대책협의회 위원장인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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