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 HCT 등과 동물복지 업무협약

기사내용 요약
반려동물 바이오 연구 분야 준법 목표
호서대, 가이드라인 준수한 관리 체계 구축

25일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는 ㈜HCT, ㈜H&H BIO와 충남권 최초로 동물실험윤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는 ㈜HCT, ㈜H&H BIO와 충남권 최초로 ‘동물실험윤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험 동물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준수하고 바이오 분야 연구 준법을 목표한다.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과 이종원 학사부총장, 김성조 동물실험윤리위원장, ㈜HCT 허봉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호서대는 협약을 통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심사 표준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실험실 관리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국가 미래산업의 주축이 될 바이오분야에 대한 인프라 강화 및 성과 도출을 위해 과감한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강화된 동물보호법을 준수함으로써 동물실험이 윤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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