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재외동포기본법, 여야 공통 공약…신속 제정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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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재외동포기본법이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의장단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공통 공약이었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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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재외동포기본법이 신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의장단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공통 공약이었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재외동포 수가 무려 750만명 180개국에 이르고 있다 한다"며 "(이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소중한 가교 역할 하고 있고, 민간 외교관 역할도 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외교 현실이 매우 안타깝게 전개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계한인민주회의에서 각별한 관심 가져주시고 또 우리 대한민국 외교가 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역할해주시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수석부의장인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재외 동포는 민주당이 가진 그 무엇보다 큰 힘"이라며 "당 조직을 쇄신해서 이제 해외에서도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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