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미정상회담, 첫 단추부터 잘못...美 부당 요구"

안윤학 2023. 4. 26.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회의에서 미국이 우리 정부에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 우리나라는 기업에 수출하라 말라 요구할 권한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회의에서 미국이 우리 정부에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 우리나라는 기업에 수출하라 말라 요구할 권한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직권남용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거기에 더해 미국 측도 많은 문제를 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과 미국은 대등한 동맹국가로 속국이 아니고, 미국의 이런 부당한 요구에 당당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동맹도 우리 국익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