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떡볶이 카피 의혹→동업 해지 요청

2023. 4.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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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에 동업 해지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6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얘기를 전하게 될 것 같다. 많은 애정을 담아 선보인 저의 브랜드 요떡. 특히 제 이름을 내세워 보여드린 진심이 담긴 제품이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 상처가 되는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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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에 동업 해지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26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거운 얘기를 전하게 될 것 같다. 많은 애정을 담아 선보인 저의 브랜드 요떡. 특히 제 이름을 내세워 보여드린 진심이 담긴 제품이기에 지금의 상황이 더 상처가 되는 것 같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박지연은 “시작점에 있어 제가 너무 무지했기에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았던 과정 속에서 최고의 제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달렸던 결과가 이렇게 되어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제 제품을 고객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해 가장 속상하다”며 “결론적으로 제가 운영하는 요니네는 요떡이라는 브랜드에 동업해지 요청 중이며 앞으로는 어떠한 판매와도 무관함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앞으로 저의 모든 판단에 더욱 신중을 가할 것이고 고객님들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더욱이 그러할 것이다. 그동안 요떡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박지연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떡볶이 브랜드가 타사 제품과 성분이 똑같다며 ‘카피 의혹’에 휩싸이자 논란에 정면 반박했다.

박지연은 떡볶이 제조사로부터 받은 공문을 공개하며 “요니네 제품들은 개발 과정에 있어서 기존 제품을 카피하지 않았다. 많은 정성을 들이며 샘플링 업무를 진행했고 함량과 성분 또한 다르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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