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한 5·18부상자회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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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모욕 메시지를 보낸 공법단체 5·18부상자회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고 공포를 유발하는 메시지를 김 관장에게 각 10여 차례, 30여 차례 반복적으로 전송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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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성적 모욕 메시지를 보낸 공법단체 5·18부상자회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2)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고 공포를 유발하는 메시지를 김 관장에게 각 10여 차례, 30여 차례 반복적으로 전송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언쟁 도중 홧김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김 관장이 여러 사람이 있는 방에 자신과 관련된 좋지 않은 글을 공유했다. 이후 몇 차례 통화·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말을 듣게 돼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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