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중앙지구대·자율방범대, 합동 순찰·치안 활동 강화

안지율 기자 2023. 4.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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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경찰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4월27일)에 맞춰 자율방범대원들과 방범 활동 간담회와 취약시간 합동 순찰 등 맞춤형 예방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헌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법률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 시키고, 방범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순찰차가 다닐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에 자율방범대를 투입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공동체 치안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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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4월27일)에 맞춰 자율방범대원들과 방범 활동 간담회와 취약시간 합동 순찰 등 맞춤형 예방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자율방범대원들과 방범 활동 간담회와 취약시간 합동 순찰 등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공동체 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자율방범대에 대한 구성 운영에 있어 통일된 규정이 없었으나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2년 4월26일 공포됐고 올해 4월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그리고 자율방범대가 그간 법률적 근거 없이 운영돼 체계적 관리와 활동에 필요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밀양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자율방범대원이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밀양의 치안 중심지 중앙지구대는 중앙·내이동·교동 자율방범대 등 3개 지역 방범대 75명으로 구성해 주 1회 유흥가 주변과 주택가, 여성안심귀가길 등 도보·차량 순찰로 경찰관과 합동 순찰을 전개한다.

특히 중앙지구대는 오는 27일부터 관련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활동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자율방범대 설치 원년으로 삼고 자율방범대의 도움을 받아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중앙지구대 소속 3개 지역 자율방범대 20명과 중앙지구대에서 간담회를 하고 밀성제일고등학교, 밀성여자중학교 주변 여성안심귀가길과 시내 유흥가 주변 등을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도보 순찰을 했다.

신헌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법률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 시키고, 방범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순찰차가 다닐 수 없는 좁은 골목길에 자율방범대를 투입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공동체 치안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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