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김원준·코요태·소찬휘 등 1990년대 가수 총출동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입소문에 티켓 훨훨

이복진 2023. 4.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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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요 관람층인 중장년층에 이어 MZ세대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6일 골든이엔엠에 따르면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 인천과 전주 공연은 지난 7일 티켓 오픈 이후 14일부터 예매율이 폭증했다.

한편,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오는 6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7월 1일 인천 인하대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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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요 관람층인 중장년층에 이어 MZ세대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6일 골든이엔엠에 따르면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전국투어 인천과 전주 공연은 지난 7일 티켓 오픈 이후 14일부터 예매율이 폭증했다.

전주 공연은 지정석(또는 지정 구역) 절반이 티켓 예매 오픈 2주가 안 돼서 팔렸으며, 인천 공연은 올스탠딩으로 미지정석임에도 현재 4000장을 돌파했다.

황주원 골든이엔엠 프로듀서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티켓 판매라서 티켓 판매처 별로 관람객 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5월 중순에는 티켓 예매가 종료되고 본격적인 무대 구현 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의 메인 콘셉트인 1990년대 레트로에 맞춰 35~55세의 주요 관람층을 설정했는데, 이외에도 가족 단위 구매와 MZ세대까지 뉴트로 열풍에 편승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오는 6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7월 1일 인천 인하대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주 공연에는 조성모, 김원준, 디바, 영턱스클럽, 채연, 김현정, 스페이스A, 더크로스(김혁건, 캡틴시하) 등의 추억의 무대와 쿨의 김성수가 디제잉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 공연은 코요태, 태사자, 이재훈, 디바, 채연, 소찬휘, 스페이스A, K2 김성면 등이 출연하며, DJ DOC 이하늘의 디제잉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달굴 전망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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