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프로티나, 암 신약 후보 발굴 업무협약 체결

김진석 기자 2023. 4.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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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 프로티나와 '신약 후보 발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프로티나 윤태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암 등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 발굴에 힘을 더할 계획"이라며 "노인성 질병의 사전 예측과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굴해 건강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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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마크로젠 대표와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가 항암제 스크리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이 프로티나와 '신약 후보 발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프로티나 윤태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크로젠과 프로티나는 단백질 상호결합 연구를 시작한다. 항암제 스크리닝 사업 기반 구축, 신약 타깃 발굴에 나선다. 또한 마크로젠의 암 진단용 체외 진단 기술과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결합해 DNA 돌연변이 등의 분석도 진행한다.

마크로젠의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 진단과 치료제 발굴 연구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질병으로 인한 위험도를 감소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암 등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 발굴에 힘을 더할 계획"이라며 "노인성 질병의 사전 예측과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발굴해 건강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마크로젠이 가진 분석 기술과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이 잘 접목될 수 있도록 논의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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