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터 주니어, 선수옵션 행사 ... 토론토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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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노장 전력과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오토 포터 주니어(포워드, 203cm, 90kg)가 잔류한다고 전했다.
포터는 지난 여름에 토론토로 이적했다.
포터가 장기간 결장한 것은 물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되면서 토론토의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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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노장 전력과 함께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오토 포터 주니어(포워드, 203cm, 90kg)가 잔류한다고 전했다.
포터는 지난 여름에 토론토로 이적했다. 토론토는 오프시즌에 계약기간 2년 1,2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포터는 이번에 옵션을 행사해 잔류를 결정했다.
포터의 잔류는 일찌감치 예상됐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뛰지 못했기 때문. 그는 시즌 초반부터 결장하기 시작했다. 왼발이 온전치 않았기 때문.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으며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섰다. 시즌 개막에 맞춰 뛰지 못했으며 11월부터 코트를 밟았다. 예열을 마친 그는 이후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러나 주전으로 나선 지 두 경기 만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포터가 장기간 결장한 것은 물론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되면서 토론토의 계획도 크게 틀어졌다.
토론토도 이번 시즌에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포터는 물론 기존 전력도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하면서 스트레치 파워포워드로 역할을 해준 그를 데려오면서 전력 보강을 노렸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연간 600만 달러가 넘는 다년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그가 다치면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한편, 토론토는 수년 동안 외부 영입 잔혹사에 시달렸다. 히도 터컬루, 랜드리 필즈, 드마레 캐럴까지 데려온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적잖은 규모의 계약으로 이들을 데려왔으나 정작 뛰는 것은 고사하고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상당했다. 포터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포터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후에 종료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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