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심사 앞두고 28일 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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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6월 1차 심사와 3분기 2차 최종 심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2018년 55개 시민단체와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선포한 뒤 안전도시 조례 제정, 기본조사 연구용역, 손상감시체계 운영 및 거버넌스 활성화 등 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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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6월 1차 심사와 3분기 2차 최종 심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 증진사업 추진 방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는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인증하는 것으로,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세계 33개국 435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는 제주와 서울 송파, 부산, 광주광역시 등 28개 도시가 공인받았다.
광명시는 2018년 55개 시민단체와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을 선포한 뒤 안전도시 조례 제정, 기본조사 연구용역, 손상감시체계 운영 및 거버넌스 활성화 등 공인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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