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주어'가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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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윤 대통령은 주어를 생략한 채 해당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상식적입니다" 하며 번역상의 오역이라고 방어하자, 인터뷰를 한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저는'이란 주어가 들어가 있는 인터뷰 원문을 공개하며 반박했어요.
허허,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도 '주어'가 있네 없네 난리더니 또 '주어'라고요? 거, 아무 말 없는 '주어'가 고생이 많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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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일본 총리가 할 법한 얘기라는 비난이 있자, 여권에서는 주어가 없지 않으냐며 해명했는데…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윤 대통령은 주어를 생략한 채 해당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일본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상식적입니다" 하며 번역상의 오역이라고 방어하자, 인터뷰를 한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저는'이란 주어가 들어가 있는 인터뷰 원문을 공개하며 반박했어요.
허허,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도 '주어'가 있네 없네 난리더니 또 '주어'라고요? 거, 아무 말 없는 '주어'가 고생이 많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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