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故길은정과 이혼 스캔들 이후 방송 끊겨...” 생활고 고백

2023. 4.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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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편승엽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편승엽이 출연했다.

편승엽은 "한동안은 답답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했다.

박원숙은 "생활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했는지?"라고 물었고, 편승엽은 "방법이 없었지. 그러니까 자꾸 대출이 늘어나는 거지. 그러다가 다행히 집값이 올라 숨통이 트였는데 대출 한도가 늘어 결국 집은 은행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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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편승엽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편승엽이 출연했다.

그는 “가장 시끌시끌했던 사람과 살 때는 두번째 결혼으로 실제 결혼 생활은 7개월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편승엽은 “사연이 많았다”라며 과거 부부였던 길은정을 언급했다. 편승엽은 “한동안은 답답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했다.

결혼 후 생긴 스캔들에 대해 편승엽은 “큰 사건이 터지면 가족들도 같은 고통을 겪는다. 밖에 나가면 ‘누구 딸이다’ ‘누구 아들이다’하면서 얘기를 듣는다. 법정으로 일이 있었던게 2년 2개월이 걸렸다. 결론은 저한테 좋은 쪽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편승엽은 “그때 이후로 남의 눈치를 살피게 됐다. 실제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 내 얼굴이 아닌 거다. 표정이 굳어있다. 안 그런 척 하지만 마음은 편치 않는 것 같다”라며 마음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숙은 “생활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했는지?”라고 물었고, 편승엽은 “방법이 없었지. 그러니까 자꾸 대출이 늘어나는 거지. 그러다가 다행히 집값이 올라 숨통이 트였는데 대출 한도가 늘어 결국 집은 은행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야간업소에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얘기에 편승엽은 “저만큼 인물이 훌륭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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