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신병 치료 후 58일 만에 출근…"위험한 고비 있었다"

최창호 기자 2023. 4.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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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후 58일 만인 26일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마치고 시의회를 찾은 후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그동안 못했던 일과 추가로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추진해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때 건강검사를 하지 않고 앞만 보고 일한 것이 누적되면서 수술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진심으로 걱정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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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치료를 위해 두달여 동안 병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3.4.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후 58일 만인 26일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마치고 시의회를 찾은 후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그동안 못했던 일과 추가로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추진해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병세가 악화돼 수술을 하게 됐다. 수술 후 혈압이 떨어졌고 혈압이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고비가 있었다"며 치료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때 건강검사를 하지 않고 앞만 보고 일한 것이 누적되면서 수술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진심으로 걱정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확한 병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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